문학의 아름다운 꽃을 위하여 문학의 아름다운 꽃을 바라며 어느 문학 단체에서 내 작품을 두고 상을 주겠다는 소식을 전해왔다.상금도 수여하겠다고 했다. 내가 쓴 글로 어쩌다가 상이라는 걸 받아본 적은 한두 번 있지만, 그로 인해 상금을 받게 되기는 처음이다. 나에게도 이런 때가 있구나. 실로 감격스러웠다. 생.. 청우헌수필 2017.01.03
시 외는 삶(4) 시 외는 삶(4) 시상식장에 들어서자 사회자인 이광복 부이사장이 반겨 맞았다. 명함을 주고받으며 인사를 나누고, 아주 좋은 일을 하는 분이 오셨다며 문효치 이사장에게 나를 소개했다. “이 선생님, 잘 오셨습니다. 우리 문학도 발전시키고 문협의 위상도 크게 높여주셨습니다.” 문 이.. 청우헌수필 2016.12.26
한국문인협회 유공 표창 2016.12.20.(화) 14:00 서울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한국문인협회 시상식에서 시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한국문인협회 문효치 이사장과 아들도 함께 한국문인협회 이광복 부이사장과 함께 한국수필가협회 지연희 이사장과 함께 아들과 함.. 자 료 실 2016.12.21
기다림에 대하여(4) 기다림에 대하여(4) 차를 타러 나간다. 한촌에 묻혀 새 소리 바람 소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것도 아늑한 일이지만, 한 주에 한번쯤은 대처로 나가 보고 싶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따뜻한 일이다. 대처로 나가자면 고샅을 나서 두렁길을 지나 다리를 건너 십여 분쯤 걸어 나가서 시내버스를 .. 청우헌수필 2016.12.12
경북작품상 수상 2016. 12. 3. 경상북도문인협회의 『2016송년문학축전』에서 수필 <자유의 자유>로 경북 작품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수상 작품 보기 자 료 실 2016.12.04
시 외는 삶(3) 시 외는 삶(3) 서른 번째의 정기 낭송회를 맞이했다. 시낭송 콘서트 등 큰 행사 때 말고는 낭송 모임이 만들어진 이후로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열어온 정기 낭송회다. 서른으로 쌓여진 숫자의 의미를 각별히 새기며 낭송회를 시작한다. 이제 모두들 시 낭송이 생활의 한 부분이 될 만큼 이력.. 청우헌수필 2016.11.29
단풍을 보는 법 단풍을 보는 법 집 뒷산은 철마다 한 번씩 꽃 잔치판을 이룬다. 봄에는 생강나무꽃이며 진달래꽃, 산벚꽃이 노랗고 붉고 하얀 빛깔로 어우러져 그야말로 울긋불긋 꽃 대궐을 이루고, 여름에는 명도와 채도가 다른 갖가지 푸른색으로 싱그러운 녹음의 세상을 이룬다. 가을에는 늘 푸른 소.. 청우헌수필 2016.11.21
[조선일보]'詩 파파라치'를 아십니까? (이일배) '詩 파파라치'를 아십니까? 박돈규 기자 [조선일보] 입력 : 2016.11.18 03:00 엉터리 인용 바로잡는 이일배씨 "인터넷은 위험, 원문 확인할 것" 이일배(68·경북 문경·사진)씨는 '시(詩) 파파라치'다. 엉터리로 인용된 시를 발견하면 필자에게 연락해 오류를 바로잡아준다. 그가 지난달 29일 자 .. 자 료 실 2016.11.18
나의 정원 지키기 나의 정원 지키기 아침 산책길을 나선다. 우선 노거수 우거진 마을 숲에 들러 가벼운 맨손체조와 함께 숲에 서있는 운동기구로 간단한 운동을 하고 강둑길로 올라선다. 강둑에는 왕벚나무가 줄지어 서있고, 계절을 따라 온갖 풀이며 풀꽃들이 길섶을 수놓고 있다.봄에는 봄까치꽃이며 달.. 청우헌수필 2016.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