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보다 -마성일기.42 세월을 보다 - 마성일기·42 오늘 해거름에도 어김없이 자전거를 달려나간다. 마을을 지나 신작로를 가로질러 방죽 위를 달린다. 무성한 갈대며 물풀 사이로 파란 하늘을 담은 물이 흐른다. 푸른색이 조금씩 엷어져 가는 건넛산 위에 해가 걸려 산은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지난봄의 그 화사했던 .. 마성일기 2006.10.26
손녀가 태어나다 손녀가 태어나다 꽃이 피네, 한 잎 두 잎. / 한 하늘이 열리고 있네. 마침내 남은 한 잎이 /마지막 떨고 있는 고비. 바람도 햇볕도 숨을 죽이네. 나도 가만 눈을 감네. -이호우 : '개화' 손녀가 태어났다. 아들이 결혼한 지 삼 년만이다. 제 아비가 시시로 사진을 찍어 보낸다. 새근새근 자고 있는 모습이며,.. 청산수필 2006.10.26
서포 김만중과 연암 박지원, 그들의 한글 2006년 10월 7일 (토) 07:06 연합뉴스 서포 김만중과 연암 박지원, 그들의 한글 연암은 '한글 까막눈', 서포는 노모 위해 언문소설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조선조 숙종 연간에 활약한 정계 거물이자 문인인 서포(西浦) 김만중 (金萬重. 1637-1692)을 국문학사에서는 대단히 높이 평가한다. 그 이유는 많겠.. 읽을거리 2006.10.07
안철수 "아무것도 모르고 경영한 10년, 아찔할 때 많아" 안철수 "아무것도 모르고 경영한 10년, 아찔할 때 많아" “공부를 하다 보니 10년간 경영을 하면서 이런 기본적인 것도 몰랐다는 것을 깨닫고 아찔할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회사 사장 자리를 내 던지고 미국 펜실베니이니아대학 와튼 스쿨 최고경영자 MBA 과정을 밟고 있는 안철수연구소 안철수 이.. 읽을거리 2006.10.04
'금강산 지게 효자' -온몸 피멍에도 '아버지 마음껏 구경 기뻐' 온몸 피멍에도 `아버지 마음껏 구경 기뻐` [조인스] `금강산 지게 효자` 이군익씨 인터뷰 아흔을 넘긴 아버지를 지게에 태워 금강산 유람을 다녀온 아들. 혼자서 오르기도 힘들다는 금강산을 아버지를 모시고, 그것도 지게에 태워 관광을 다녀온 이군익(42)씨. 이 씨는 아버지를 지게에 모시고 금강산을 .. 읽을거리 2006.08.31
임정현 연주 영상 '읽을거리'의 기사 '세계 네티즌 소름돋게한 한국청년 기타연주 ' 참조 관련 사이트 : http://myspace.com/koreanfuntwo 동영상모음 2006.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