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문집으로 되새기는 법정의 '무소유' 산문집으로 되새기는 법정의 '무소유' 입력 : 2010.03.11 14:49 “우리는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갖지만, 때로는 그 물건 때문에 마음을 쓰게 된다. 따라서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이는 것,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얽혀있다는 뜻이다”(’무소유’ 중에서).. 읽을거리 2010.03.11
작가정신 작가정신 정민 한양대교수·고전문학 입력 : 2010.02.04 22:28 / 수정 : 2010.02.05 02:33 "예전 쓴 글을 보면 어떻게 이렇게 썼나 싶을 만큼 민망할 때가 있어요." 소설가 고 이청준 선생이 거의 문장마다 새카맣게 고쳐놓은 수정본을 보여주며 하시던 말씀이다. 이렇게 고쳐 전집에 실린 것과 처음 발표 당시의 .. 읽을거리 2010.02.05
2009 올해의 책 10권 위로받고 성공 꿈꾸며 세상을 읽었다 조선일보 출판팀 입력 : 2009.12.19 02:40 2009 올해의 책 10권숨 가쁘게 보낸 2009년 한 해를 마감하며 되짚어보아야 할 책들이 있다. 조선일보는 올 한 해 Books를 아껴주신 독자들을 위해 '2009 올해의 책 10권'을 꼽았다. 외부 전문가들과 내부 기자들의 추천을 통해 논픽션 .. 읽을거리 2009.12.20
조정래 작가, 나의 유언장 같은 이야기 조정래 작가, 나의 유언장 같은 이야기 [조인스] 2009.12.03 14:51 입력 조정래는 40년 작가 생활을 돌이켜 ‘황홀한 글감옥’이라고 회상했다. 반백년 글쓰기가 얼마나 치열했기에 ‘글감옥’이고, 한편으론 또 얼마나 ‘황홀했다’는 건지 궁금해 그와 만나봤다. 『태백산맥』부터『아리랑』그리고 『한.. 읽을거리 2009.12.03
'디지털 원어민' N세대 방식으로 세상을 바꿔라 [Cover Story] '디지털 구루' 돈 탭스콧 싱가포르=우병현 기자 penm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09.08.28 16:15 '디지털 원어민' N세대 방식으로 세상을 바꿔라 협업에 익숙하고 지능도 구세대 앞서 가족·학교·미디어·정치·경제…일방향시대에 형성된 제도 바꿔 ▲ 일러스트=김의균 기자 egkim@cho.. 읽을거리 2009.08.30
57세 문학소녀, 떠나다 57세 문학소녀, 떠나다 장영희 교수 별세… 엄마에게 '마지막 편지' 이인묵 기자 redsox@chosun.com 입력 : 2009.05.11 03:01 / 수정 : 2009.05.11 14:42 ▲ 이제 우리는 더 이상 그의 아름다운 미소를 볼 수 없게 됐다. 고난에 굴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아름다운 글로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안겨줬던 장영희 서강대 교수가.. 읽을거리 2009.05.11
천상의 소리 -수전 보일 그녀는 세상의 야유를 들었다 그리고 천상의 소리를 들려주었다 [조선일보]김연주 기자 carol@chosun.com 입력 : 2009.04.17 04:33 / 수정 : 2009.04.17 04:34 ▲ 수전 보일. 영(英)시골의 뚱뚱한 노처녀 보일씨 스타발굴 프로 출연,세계를 울려 1700만명이 동영상 '감동의 클릭' 키스 한 번 못 해봤다는 47세 .. 읽을거리 2009.04.17
이일배의 수필 <사선을 넘어서>를 읽고 이일배의 수필 <사선을 넘어서>를 읽고 -'대한문학' 2009 봄호 계평 '체험의 수필적 변용 넓히기' 김 길 웅 ('대한문학'편집위원, 수필가) 이 한 편의 수필이, '수필은 체험의 결과물'임을 여실히 보여 주었다. 교통사고가 이만한 수필을 낳는 돌발변수가 되었으니 이를 우연이라 하랴. 고통 ��에 수.. 읽을거리 2009.02.26
‘열광과 혐오의 경계인’ 대중소설가 이원호 “이문열은 백화점표, 난 노점상표 쓰레기 글 쓰는 놈도 있어야지…” [뉴스 쏙] 한겨레가 만난 사람 ‘열광과 혐오의 경계인’ 대중소설가 이원호 2008.11.29 구본준 기자 » 대중소설가 이원호의 소설은 현대판 무협지다. 기업이건 소설이건 연애건 독자들이 원하는 판타지를 노골적이고 솔직하게, 그.. 읽을거리 2008.11.30
"어려울수록 말 한마디, 표정 하나라도 나눠야" "어려울수록 말 한마디, 표정 하나라도 나눠야" ● 동안거 결제 법문차 서울 나들이 법정 스님 지난 겨울 크게 앓고나니 철들어… 차 마시고 책 읽는게 모두 고마운 일 행복도 불행도 모두 순간일 뿐, 인생 지나가면 돈이 아니라 德만 남아 [조선일보] 김한수 기자 hansu@chosun.com 2008.11.17 ▲ 법정 스님은“.. 읽을거리 2008.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