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구미낭송가협회 시낭송콘서트 이모저모 2017.7.22.14:00 구미시근로자문화센터에서 '그대, 그리움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제5회 구미낭송가협회 시낭송콘서트의 이모저모를 모은 장면들입니다. 자 료 실 2017.08.02
고향 가 살다 죽으리 고향 가 살다 죽으리 올여름의 낭송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는 김 선생이 나에게 노천명의 ‘망향(望鄕)’이라는 시를 낭송해 달라고 했다. 콘서트를 몇 장으로 나누어 장마다 조금씩 다른 테마로 전개해 볼 계획이라 했다. 노천명(盧天命, 1912~1957) 하면 ‘사슴’이나 ‘푸른 오월’이 유명.. 청우헌수필 2016.05.29
허전함과 쓸쓸함을 위하여 허전함과 쓸쓸함을 위하여 -세 번째 시낭송 콘서트를 마치고 올해 시낭송 콘서트의 테마는 ‘사랑’으로 잡기로 했다. 언제 들어도 어디에서 느껴도 그립기만 한 것이 ‘사랑’ 아니던가. ‘시는 사랑을 타고’라는 주제에 ‘시로 새기는 아름다운 사랑법’이라는 부제를 달았다. 그리.. 청우헌수필 2015.09.22
발칵 뒤집어놓고 싶다 발칵 뒤집어놓고 싶다 “윤송에도 좀 출연해 주셔요. 남성 출연자도 한 분쯤 계셔야…….” “수필 낭독만도 벅찬데…….” 두 번째의 시낭송콘서트를 기획, 연출하고 있는 회장님의 전화다. 삼 년 전, 낭송 전문가인 회장님을 중심으로 시낭송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임을 만.. 청우헌수필 2014.07.27
시의 푸른 열정 속으로 시의 푸른 열정 속으로 -시낭송콘서트를 마치고 “내일부터 뭘 해야 하지……?” 갑자기 실직자라도 된 것 같았다. 그토록 골똘하게 매달려오던 일이 일시에 사라져 버린 것 같아 허전한 기운이 온몸을 저며 온다. 흥성했던 콘서트가 막을 내렸다. 관객들은 썰물 되어 객석을 빠져 나갔다.. 청우헌수필 2014.07.24
열정 연습 열정 연습 세 사람은 무대 오른쪽에서, 두 사람은 왼쪽에서 등장한다. 여름을 제재로 한 시들을 모아 ‘그 여름 속으로’라는 주제로 각자 열심히 익힌 시를 차례를 따라 윤송으로 엮으며 앞으로 나선다. “여름엔/ 햇볕에 춤추는 하얀 빨래처럼/ 깨끗한 기쁨을 맛보고 싶다./ 영혼의 속까.. 청우헌수필 201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