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배의 수필 사랑

  • 홈
  • 태그
  • 방명록

감나무 2

오월이 남긴 것들

오월이 남긴 것들 드디어 마당의 어린 감나무에서 촉이 텄다. 오월도 하순을 넘어설 무렵이었다. 다른 집 큰 감나무에서는 벌써 어린아이 손바닥만 한 잎들이 벌었는데, 초봄에 사다 심은 감나무에서는 싹이 틀 기미를 영 보이지 않았다. 마당에 같이 서 있는 앵두나무, 매실나무며 목련, ..

청우헌수필 2013.06.01

마른 감나무에 촉 나다

마른 감나무에 촉 나다 몇 달만인가? 죽은 줄만 알았던 감나무에 촉이 났다. 그 조그만 것이 투박한 표피를 뚫고 앙증스럽게 고개를 내밀고 있다. 봄 다 지나고 여름도 대서, 중복을 넘어서서야 세상으로 뛰쳐나왔다. 겨울의 냉기가 채 가시지 않았던 삼월 중순에 이웃에게 얻어 과원에서 캐어 온 것이..

청우헌수필 2011.08.01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이일배의 수필 사랑

  • 분류 전체보기 (800)
    • 청우헌수필 (387)
    • 청우헌일기 (40)
    • 청산수필 (88)
    • 기행수필 (12)
    • 구곡원림답사기 (10)
    • 중국 여행기 (7)
    • 마성일기 (13)
    • 여기는울릉도 (44)
    • 신문칼럼 (14)
    • 한일교류기 (4)
    • 읽을거리 (55)
    • 자 료 실 (87)
    • 동영상모음 (36)

Tag

울릉도, 이일배, 봄, 시낭송, 도덕경, 낭송, 삶, 사랑, 구미낭송가협회, 시낭송콘서트, 한촌, 노자, 나무, 풀꽃, 가을, 수필, 그리움, 섬, 장자, 산,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5/05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