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낙화암 비 내리는 낙화암 부소산 근동에서는 소문난 집이라는 '구드래돌쌈밥'집에서 북적대는 나그네들 틈에 끼어 점심을 먹고 부소산으로 올랐다. 내리고 그치기를 거듭하고 있는 비가 언제 또 내릴지 몰라 서둘러 숟가락을 놓고 산성 길을 따라 올랐다. '구드래'란 이름이 특이하여, 나.. 청산수필 2010.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