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모두가 꽃밭이다 세상은 모두가 꽃밭이다 강둑이며 산을 눈부시게 수놓았던 벚꽃들도 지고 초록빛이 점점 짙어지면서 봄도 한봄을 넘어서고 있다. 아침 산책길을 걷는다. 두렁길을 지나 강둑길을 간다. 봄 한때를 현란하게 했던 강둑 벚꽃은 지고 없지만, 두렁길은 여전히 꽃들 천지다. 봄의 전령사가 되.. 청우헌수필 2016.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