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망의 길이 희망의 길로 낙망의 길이 희망의 길로 그 길이 어떤 이들에게는 희열의 길이 될지 몰라도 나에게는 슬픔의 길, 낙망의 길이 되었다. 이 슬픔과 낙망이 기쁨과 희망의 길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면 나는 이 한촌을 떠나는 길밖에 없다는 생각까지 했다. 내가 늘 아침 산책길로 걷는 그 강.. 청우헌수필 2018.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