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 먼 귀성 길 -여기는 울릉도·21 머나 먼 귀성 길 -여기는 울릉도·21 귀성 길은 멀고도 험했다. 추석이 오기를 기다리는 마음은 아이들이나 선생님이나 마찬가지였다. 뭍에 가족을 두고 홀로 와서 섬 살이를 하고 있는 선생님들이 아이들보다 더 간절한 것 같았다. 추석 연휴를 앞 둔 금요일 오후, 일찌감치 수업을 끝낸 .. 여기는울릉도 2007.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