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물처럼 흐르는 물처럼 고샅을 나서 논두렁길을 지나 다리를 건너 차부로 간다. 터미널에 이르러 대처로 가는 차를 타고 친구를 만나러 간다. 두 시간 가까이를 달려 조명등 찬란한 거리 어느 곳에 이르러 친구들을 만난다. 그동안 탈 없이 잘 있었느냐며 반가운 악수를 나누고, 산촌을 사는 즐거.. 청우헌수필 2016.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