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배의 수필 사랑

  • 홈
  • 태그
  • 방명록

허루 1

자기 자비에 대하여

자기 자비에 대하여 무엇을 해도, 어디에 있어도 무언가 마음 한쪽이 비어 있는 것 같다. 그 빈 마음은 책을 읽는 데도 집중을 못 하게 할 때도 있고. 무얼 먹어도 속이 차지 않게 할 때도 있다. 이 빈 마음의 정체는 무엇일까. 한 생애의 막을 내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 지도 십수 년이 흘렀다. 한 생애가 막을 내렸다는 것은 지난했던 생애의 한 업에서 놓여났다는 것이다. 한동안 그 해방감을 만끽하며 지냈다. 별세계를 사는 것 같았다. 그 별세계도 한 해 두 해를 살다 보니 보통의 세계, 일상의 삶의 되어갔다. 그런데 그 일상에는 무언가 하나 있어야 할 게 비어 있는 것 같아 허전했다. 그렇다고, 그전 생애의 세계가 그립거나 돌아가고 싶은 건 아니었다. 한때는 시 낭송을 즐겨 하여 동호인들과 함..

청우헌수필 2025.12.11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이일배의 수필 사랑

  • 분류 전체보기 (845)
    • 청우헌수필 (421)
    • 청우헌일기 (50)
    • 청산수필 (88)
    • 기행수필 (12)
    • 구곡원림답사기 (10)
    • 중국 여행기 (7)
    • 마성일기 (13)
    • 여기는울릉도 (44)
    • 신문칼럼 (14)
    • 한일교류기 (4)
    • 읽을거리 (55)
    • 자 료 실 (87)
    • 동영상모음 (36)

Tag

산, 상사화, 사랑, 이일배, 풀꽃, 봄, 그리움, 시낭송콘서트, 울릉도, 가을, 도덕경, 시낭송, 벚꽃, 나무, 노자, 삶, 섬, 한촌, 구미낭송가협회, 낭송,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6/09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Daum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