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목령 김두경 할아버지 -여기는 울릉도.11 향목령 김두경 할아버지 여기는 울릉도·11 우리가 김 할아버지를 찾아갔을 때, 할아버지는 할머니와 함께 나물을 손질하고 있었다. 부지깽이를 삶아 말린 것이라 했다. 우리는 태하 등대에서 향목령을 넘어 현포로 가려던 참이었다. 그 길 어귀에 김 할아버지의 집이 있다는 것을 듣고서, 마침 잘되었.. 여기는울릉도 2007.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