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촌의 여름 꽃길 한촌의 여름 꽃길 아침 산책을 위해 길을 나서는 걸음이 깃털처럼 가볍다. 보고 싶고, 기다려주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애타게 기다리던 마을 숲의 상사화가 드디어 어제부터 꽃을 피워내기 시작했다. 오늘은 얼마나 더 피어났을까. 그 꽃이며 한촌의 여름 길벗들을 만나러 간다. 숲을 .. 카테고리 없음 2016.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