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을 걸으며 산길을 걸으며 봄이 가고 여름이 왔다. 계절은 바뀌어도 나의 산길 걷기는 변함이 없다. 해거름에 산길을 걷는 것은 빼놓을 수 없는 나의 중요한 일과다. 하루라도 걷지 않으면 하루 일을 다 마치지 못한 것 같아 마음과 몸이 영 편치가 않다. 산을 내려와 시원하게 몸을 씻고 나서야 비로소 하루를 옳.. 청산수필 2010.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