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나는 당신이 좋아서(2) 어쩌다 나는 당신이 좋아서(2) 어느 날 류근 시인의 시 ‘어쩌다 나는’을 읽다가 문득 내가 쓰고 있는 수필이 떠올랐다. 매 연마다 ‘어쩌다 나는 당신이 좋아서’라는 구절을 되풀이하는 이 시는 모두 6연에 2연씩 짝을 지우고 있는데 그 세 짝들은‘눈물’과 ‘여읨’과 ‘소멸’을 주.. 청우헌수필 2018.11.13
제6회 구미낭송가협회 시낭송 콘서트에서 2018년11월3일 개최된 구미낭송가협회 시낭송콘서트에서 낭독한 수필 '산에는 꽃이 피네' 중의 한 부분입니다. 동영상모음 2018.11.06
제5회 구미낭송가협회 시낭송콘서트(동영상) 2017. 7. 22. 16:00 구미시근로자문화센터에서 열린 제5회 구미낭송가협회 시낭송콘서트 전체 동영상입니다. 동영상모음 2017.08.02
제5회 구미낭송가협회 시낭송콘서트 이모저모 2017.7.22.14:00 구미시근로자문화센터에서 '그대, 그리움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제5회 구미낭송가협회 시낭송콘서트의 이모저모를 모은 장면들입니다. 자 료 실 2017.08.02
산이여 들이여 강이여 출렁이는 바다여 산이여 들이여 강이여 출렁이는 바다여 -네 번째 시낭송 콘서트를 마치고 “……내 그리운 사람은 지금 어디서 무얼 하고 있을까.” 여 회원과 마주 보면서 마지막 구절을 함께 외며 수필 낭독을 끝내고 관객을 향해 인사할 때 객석에서는 맑은 탄성과 함께 갈채가 쏟아졌다. 무언가가 솟.. 청우헌수필 2016.08.24
그 가을의 분주와 풍요 그 가을의 분주와 풍요 지난 가을은 갈바람에 출렁이는 황금들판의 벼이삭처럼 풍요하고도 분주했다. 즐거운 비명이란 이런 때 나올 수 있는 것일까. 봄부터 가꾸어온 분주였다. 가을 초입의 성대한 잔치를 위하여 틈틈이 모여 기량을 닦아나갔다. 해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콘서트도 .. 청우헌수필 2015.11.27
허전함과 쓸쓸함을 위하여 허전함과 쓸쓸함을 위하여 -세 번째 시낭송 콘서트를 마치고 올해 시낭송 콘서트의 테마는 ‘사랑’으로 잡기로 했다. 언제 들어도 어디에서 느껴도 그립기만 한 것이 ‘사랑’ 아니던가. ‘시는 사랑을 타고’라는 주제에 ‘시로 새기는 아름다운 사랑법’이라는 부제를 달았다. 그리.. 청우헌수필 2015.09.22
죽도의 피아노 연주회 죽도의 피아노 연주회 울릉도 저동항에서 동북쪽으로 4㎞쯤 떨어져 있는 작은 섬 죽도에서 열린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연주회 소식이 어느 신문의 보도(2013,6,3 조선일보)를 타고 들려왔다. 관객은 이 섬의 유일한 주민 김유곤 씨 한 사람, 그리고 함께 죽도를 찾은 백 씨의 부인 영화배우 .. 청우헌수필 2013.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