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민의 첫돌 승민의 첫돌 승민이가 첫돌을 맞던 날, 주지봉에 진달래가 활짝 피었다. 올해는 꽃이 좀 늦게 핀다 싶더니 승민이의 돌맞이를 기다려 준 것 같다. 서울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승민이가 태어난 지 백일 되던 날은 할아비 할미가 있는 곳으로 와서 기렸는데, 돌날은 저희 집에서 기리기로.. 청우헌수필 2012.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