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자연스럽게 아름답고 자연스럽게 -청우헌일기·21 며칠째 주지봉을 오르지 못했다. 주지봉을 못 올랐다는 것은 하루 생활 중에서 가장 큰 의의를 잃어버린 것이라 할 수 있다. 하루를 어떻게 지냈든 저녁 답에 주지봉을 올랐다가 내려와야 하루를 제대로 산 것 같은 생각과 느낌을 가질 수 있다. 답답.. 청우헌일기 2012.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