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아버지의 문집 외할아버지의 문집 爭使歌樽課日至 노래하는 술잔 살펴 날로 이르게 한다면, 肯敎詩극暫時移 기꺼이 시인의 걸음 잠시 옮기리. 慇懃攬取淸凉意 은근히 시원한 뜻 잡아서 취하니, 道勝花展暑不知 도리가 승하고 꽃이 펴나 더위를 모르겠네. -'綠陰詩'에서 외할아버지가 왜관의 낙빈음사(.. 청산수필 2006.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