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윤이의 선물 승윤이의 선물 승윤이는 초등학교 1학년짜리 내 손녀다. 추석이라고 아비, 어미, 아우와 함께 시골의 할아비, 할미를 찾아왔다. 학동이 된 탓일까. 제법 의젓해졌다. 주말에 가끔씩 와서 놀다 가곤하지만, 배우고 듣보는 것이 달라 그런가, 올 때마다 조금씩 더 커 보인다. 다소곳이 절을 .. 청우헌수필 2013.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