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나무에게나 저 나무에게나 경주 불국사에 가면 아사달 아사녀의 사랑의 나무가 있다. 불국사 일주문에서 천왕문을 지나 영지가 있는 곳에서 오른쪽 단풍나무 숲길로 올라가다가 보면 연리근(連理根)으로 얽혀 있는 진귀한 모습의 나무들을 볼 수 있다. 수령이 이백여 년쯤 된 소나무와 느티나무가 .. 청우헌수필 2014.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