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일영 선생님의 빗돌 견일영 선생님의 빗돌 신록이 짙어갈 유월 모임에도 선생님이 꼭 참석하실 것이다. 삼십여 년 모임을 함께해오면서 먼 길을 나셨을 때 말고는 한 번도 빠지신 적이 없다. 심지어는 십여 년 지병 생활 중에서도 석 달마다 한 번씩 만나는 자리에서 못 뵌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이번 모임.. 청우헌수필 2019.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