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 절로 오시어서 깨울 때까지 임이 절로 오시어서 깨울 때까지 사람은 모두 무엇인가를 희구하며 산다. 그런 것이 없다면 무엇으로 살 수 있으랴. 그런 것이 없거나 찾지 못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저린 속을 안고 헤매야 할까. 나에게는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있고, 그릴 수 있는 세상이 있다. 그래서 나는 살 수 있다. 아.. 청우헌수필 2019.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