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물개 신인철 씨 -여기는 울릉도·14 가물개 신인철 씨 -여기는 울릉도·14 길동무 최 선생과 함께 가물개를 다시 찾아 간 것은 하지가 지난 유월의 어느 토요일이었다. 지난 섬 살이 때 가물개를 찾았을 때도 이맘때였던 것 같다. 유월의 싱그러운 햇살이 바다와 산을 푸르게 하고 있었다. 해안 절벽에 걸린 계단 길을 따라 숨을 헉헉거리.. 여기는울릉도 2007.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