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행에 대한 기억 감탄(感歎)과 비탄(悲歎) - 금강산행에 대한 기억 금강산에서 돌아온 새벽에 잠이 들었다. 꿈자리가 어지러웠다. 새까만 얼굴에 앳된 체구의 인민군과 마주쳤던 눈길이 잊혀지지 않았다. 경계와 증오의 싸늘한 눈초리로 느껴지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처연한 그림자가 보이던 그 눈동자가 .. 기행수필 2006.06.16
크고도 작은 나라, 중국을 가다 크고도 작은 나라 중국을 가다 출발 그리고 북경 중국으로 간다. 13억의 사람들이 사는 나라, 한반도의 44배의 광활한 대륙을 가진 나라, 중국을 간다. 그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으며, 그 넓디넓은 대지에는 무엇이 있을까. 여행은 언제나 '낯설기'다. 그리고 '낯익히기'다. 선 낯을 .. 기행수필 2006.05.26